[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오늘날 한국과 중국은 경제, 외교 등 모든 영역에서 매우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양국의 문화교류는 과거의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키는 데에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문화적 교류의 활성화는 상호 인식의 공유를 기반으로 한다고 봤을 때 한중 문화교류는 지난 50여 년 간의 단절을 가장 효과적으로 메워줄 수 있는 디딤돌이라 할 수 있다.유서 깊은 오래된 기물, 또는 서화 등의 미술품을 의미하는 고미술품은 긴 세월을 의연하게 품고 시대를 뛰어넘는 미적 가치와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오늘날 예술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다. 하나의 사조나 흐름이 세계를 주도하는 것이 아닌 각각의 예술에 부여된 자유에 따라 많은 경향이 공존하고 있다. 이러한 다원적 상황 속에서 예술이란 인간과 현실과의 밀접한 관계로부터 생겨난 것임을 깨닫게 된 현대 화가들은 예술의 독자성과 자율성을 추구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많은 화가들은 보다 넓은 세상을 보되, 인간 내면에 대한 탐구를 회화적으로 표현해 가며 그들의 화도를 정립시키고 있다. 모든 예술의 이면에는 기쁨과 슬픔, 희망과 미래, 고통과 좌절이 함께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2010년 5월 이노비즈 글로벌포럼에서 ‘히든챔피언’의 저자이자 전략ㆍ마케팅ㆍ가격결정 분야의 권위자인 독일의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 박사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세계화를 이루려는 강한 의지와 열정적인 도전정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제적인 어려움은 가중되고, 대기업 위주의 경제구조로는 더 이상 성장과 고용을 담보할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지몬 교수의 히든챔피언은 우리 정부와 학계에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치열해지는 시장경쟁과 함께 가속화, 다양화되는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오늘날 현대의 다양한 미술 속에서 작가의 개인적 삶의 체험과 경험으로부터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형상화된 예술세계를 우리는 시시각각 누리고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다. 작가들의 작품 세계의 변모와 작가적 성숙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이들의 작업이 고유한 형식의 창안 등 미술 내적인 것으로 향하거나 새로운 주제의 발견 등 외적 확장을 통해 더 큰 걸음을 내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많은 작가들이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고유한 정체성에 대한 자각, 현대미술의 다양한 이슈에 대한 고민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오늘날 미술계는 포스트모더니즘의 흐름을 거쳐 다양한 장르와 각양각색의 예술적 개념이 혼재하고 있다. 이를테면 미를 산출하는 것, 현실을 재현·재생하는 것, 형식을 창조하는 것 등과 같은 나름대로의 정의가 그것이다. 작가 개개인의 정서가 중요시되어 한 가지 형식이나 사조가 주류를 이루던 과거와는 달리 전통회화와 사실주의, 추상주의와 팝아트, 설치와 퍼포먼스 등 형식 파괴에 가까운 다양성과 의미 부여가 용인되고 있다.문화의 경계선이 흐려지고 있는 요즘 우리 고유한 멋을 지키고 전통예술을 계승하기 위해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YNews에서 주최, 주관하는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주)종합지하수개발 조동환 대표가 신지식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국내 경제, 문화의 발전성을 널리 알리는데 그 목적을 두고 글로벌 경쟁체제 현실에서 국가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인물 중 우수한 서비스와 리더십을 통하여 가치창출을 달성하는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국내 경제, 문화 발전의 틀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성장의 축으로 자리매김할 그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의 기회가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예술에 있어 가장 본질적인 문제, ‘예술의 창조란 무엇인가’라는 말은 참으로 오래된 미학적 질문이다. 하지만 그것은 평범한 삶으로부터 유리되지 않은 예술의 구현이라는 기성세대의 오만과 편협함을 질타하기 위한 도전, 혹은 전통예술이 추구하던 위계적인 미의 개념에서 벗어나 보다 확장된 의미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창출하기 위한 원론적 기제이며 작가들 스스로 또 한 번의 성찰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미술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과 노력을 쏟으며 특정한 형식에 자신을 고착시키지 않고 구획되지 않는 경계를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우리 농민들에게 농기계는 필수적인 동반자다. 대다수 젊은이들이 도시로 빠져나가고 노인들만 남은 농촌에서 농기계 없는 농사는 상상하기 어렵다.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경운기 등은 고령화한 농촌의 손발 역할을 한다. 농기계시장 역시 인구와 식량수요 증가, 경작지와 농업인력 부족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는 대규모시장으로 그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농기계 생산 외길만을 줄곧 걸어온 농기계 제작 전문 기업 세신종합기계(대표 최경준)가 앞서가는 기술력과 노하우로 국내 농기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수명의 변화는 새로운 시대, 즉 새로운 의식과 제도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노인의 개념이 달라지는 것은 물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필연적으로 수반한다는 것이다. 인간이 평균수명을 누리다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고자 하는 바램도 이제는 옛말이 되었다. 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풍족한 사회가 되면서 ‘활백’이라 하여 활동하며 노화를 조절해 백세를 누리는 이른바 ‘100세 시대’가 도래했다. 전 세계적으로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생애주기 역시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 100세 시대는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조각이라는 하나의 틀을 깨고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보다 실험적이고 확장된 넓은 범위의 보편성을 지닌 조각을 추구하는 김대성 작가가 지난 5월 3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Mass Gallery에서 개인전 를 열고 있다. ‘상상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전시는 김대성 작가 특유의 톡톡 튀는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토끼’를 통해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의료 선진국들에서는 표준치료의 문제점을 보완하거나 전혀 다른 암 치료 기술을 연구해 왔다.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효과는 극대화하는 치료법들이 오래 전부터 연구되어 오면서 기초과학이 발달한 이웃 일본에서는 세계최다 중입자치료기 7대, 양성자치료기 19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일본에서는 최근 광면역치료(PDT), IVR(TACE), 하이브리드 리포솜요법, 암억제유전자치료 등 4가지 복합치료로 좋은 치료결과들은 만들어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그리고 이런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암 초기 환자들이 아니라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한국의 전통적 기법과 양식에 의해 다루어지는 한국화는 종이나 비단 위에 먹이나 물에 녹는 안료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모필로 그려진다. 동양적 자연관과 가치관에 바탕을 둔 회화론에 입각하여 주로 중국의 전통회화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이를 선별적으로 받아들여 한국 특유의 양식을 형성해 왔다. 한국화의 거장 김충식 화백이 한국화의 정체성을 찾는 작업에 주력하며 자연주의 사상을 탐미하고 일상의 모든 것을 감싸는 아름다움을 작품 속 여백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수묵의 깊이와 번짐을 응용한 기법으로 한국화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태고의 신비를 담고 있는 섬 울릉도. 독도와 함께 동해를 지키고 있는 울릉도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영토다. 드넓은 바다와 함께 수 만년의 세월을 이겨 낸 울릉도는 대한민국 본토와 멀리 떨어져있어 지리적 환경이 다르기에 생산되는 산물 또한 다양하다. 특히 울릉도 주변의 바다는 수온이 낮고 청정해 육질이 단단하고 맛 좋은 오징어를 생산하며 ‘울릉도오징어’라는 대명사를 탄생시켰다.하지만 울릉도에서 오징어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울릉도 어민의 95%가 오징어 조업에 종사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1월~3월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지방자치란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며 국가와 그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민주주의의 가장 근본적이며 일반적인 원리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흔히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한다. 1991년 지방자치가 30년 만에 부활한 이후 지방의회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대표자와 지방행정의 감시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지방자치행정에 대해 주민들이 기대하는 것은 행정서비스의 향상을 통한 주민들의 복지를 개선하는 것으로 지방의회가 경쟁력을 가지고 주민들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 및 감시가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그 안에서 살다가 결국 자연으로 돌아간다. 땅의 해석에 적용되는 풍수의 모든 이론체계는 자연의 순환을 바탕으로 조화와 균형을 이룬다. 풍수지리는 하늘과 땅을 비롯한 자연현상을 합리적으로 이해하여 그 이치를 밝히는 학문으로 ‘자연이 살아야 사람도살 수 있다’는 논리로서 땅과 사람의 조화와 균형을 바탕으로 한다. 아울러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국토 이용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자연과 조화된 균형 있는 개발로 인간의 안전과 편리를 도모하기도 한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동양학과의 안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대국사(미륵도량) 영통대사는 공황장애를 비롯한 각종 심리적인 불안장애로 고통 받는 현대인들의 정신적인 안정을 찾아주는 곳이다. 대국사는 서로에게 기대고 의지하는 미륵불의 화현도량이며 참선과 생활법회를 중요시 여기는 도량이다.삶을 살아가다 보면 본의 아니게 심리적으로 예민해지거나 불안감 및 초조함으로 깊은 잠을 잘 수도 없고 안좋은 꿈을 꾸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들은 불면증, 또는 갱년기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것이 곧, 공황장애의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의학적으로 신경정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오는 5월5일~5월10일 까지 혜화동 아트센타에서 4차 산업혁명과 AI 등 시대의 변화상을 그림에 담는 이희옥 작가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85학번 동문전 ‘벗’에 참가한다.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미술학원을 운영하며 20여 년간 작품 활동을 해온 이희옥 작가는 “새롭게 그리고 남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예술을 표현하고 싶어요. 세상의 변화에 귀 기울이면서, 그림을 쉬지 않고 매일 꾸준히 그리다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쉼 없이 나오고 생각은 더욱 넓어지기 마련입니다. 저시대의 문제를 비판 해결하는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현대사회에서 에너지는 한 사회의 삶의 수준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과 안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석유자원의 고갈과 유가상승으로 인해 에너지 수급 및 비용이 불안정해지는 상황에서 뚜렷한 대체에너지원마저 나오지 않아 전 세계적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앞으로 다가올 에너지 고갈에 대비해 90% 이상의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에너지 자원빈국인 우리나라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의 개발은 필연적인 상황이다.그중에서도 지열에너지는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현대미술은 급변하는 사회 • 문화 • 경제 • 정치의 흐름과 더불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 오랫동안 지속되어 오던 미술의 존재 방식은 짧은 기간 동안 창작의 의미 및 개념, 표현의 방식 등 미술 전반의 총체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형상과 표현, 내용적 가치가 강조되고 양식과 매체와 장르의 다원화가 논의되고 있는 오늘날 새로운 매체의 확산으로 대중들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관심은 점차 커지고 있다.‘평면회화와 금속공예가 접목된 금속회화’. 바로 미술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과 끝없는 변화를 모색하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현대미술계는 복합적이고 다원적인 방향의 회화관이 지속적으로 모색되며 전개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주제ㆍ기법ㆍ매체의 사용에 있어서 그 범위가 크게 확장되고 있으며 표현에 있어서도 사고과정의 중시, 예술 영역간의 상호교류, 매체 수용의 다양화, 다양한 주제와 기법의 수용 등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미술개념을 아우르고 있다. 이는 곧 시대적 흐름에 따른 전반적인 사회ㆍ문화적 변화와 맞물려 나타난 현상으로 현대 미술계의 많은 작가들이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고유한 정체성에 대한 자각, 현대미술의 다양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