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한국건축사는 한국사의 한 부분으로 존재한다. 그동안 한국건축사의 시대구분이나, 나아가 한국사의 시대구분에서 주도되어 왔던 것은 왕조중심의 시대구분 이었다. 한국건축문화는 왕조의 흥망성쇠에 따라 변천되어 온 것이다. 또한 같은 왕조 속에서도 천도나 외적의 침입 등 여러 가지 정치·사회제도의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건축문화의 변화를 이루게 된다. 예컨대 조선왕조에 있어서 임진왜란 이전과 임진왜란 이후의 건축문화는 다르다.시대가 변화하면서 건축공법 또한 빠르게 변화하면서 건축물의 뼈대로 쓰이는 구조재로 철
예산과 국가부채의 효율적 관리우리나라의 정부 예산은 국회에서 심의하여 확정하도록 헌법 제54조에 규정되어 있다. 정부는 회계연도(1월 1일~12월 31일) 개시 90일 전까지 예산안을 편성하여 국회에 제출하고, 국회는 회계연도 개시 30일전인 12월 2일까지 이를 의결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예산안 처리와 관련하여 헌법이 회계연도 개사 30일전 처리를 명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회는 국회선진화법이 도입된 2014년 이후 2015년 예산안을 정상적으로 처리했을 뿐 2016년부터 2020년 예산안까지 법정처리 시한을 지키지 못했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미술을 통해 대중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치유하고 있는 오정엽 미술사가가 찾아가는 ‘미술 힐링 인문학 강의’를 통해 대중이 가진 미술의 문턱을 낮춤과 동시에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술 작품 감상 방법을 쉽게 제시하고 있다. 지난 41년간 미술계에서 화가, 미술 컬렉터, 아트 딜러, 아트 디렉터, 미술사가로서 여러 변모를 거치면서 화가로서의 마음가짐, 그림 수집가로서 화가와 그림을 보는 방법, 그림을 판매하는 비법과 미술계에서의 처세술, 전시 기획 등 여러 가지 기술과 감성을 터득한 그는 찾아가는 ‘미술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표준항암치료에서 암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cancer stem cell(암줄기세포)이 화학적 항암제에 죽지 않고 오히려 자극을 받아 돌연변이를 일으킴과 동시에 암세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문제이고, 이와 더불어 또 다른 핵심적인 난제는 암환자들의 저하된 면역력을 근본적으로 정상화시키기 힘들다는 것으로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면 암을 치료하기는 매우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한다.이러한 어려운 과제들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주는 쏠투비운모가루란 의약품으로 암환자들을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제 불황이 지속되면서 사회 전반에서 안정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사회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마음의 안식처를 찾고 있다. 이에 찾는 것이 종교이며 이 시대의 종교는 사회∙경제적 기반이 취약하고 의지할 곳 없는 저소득 소외계층과 각박한 생활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을 위해 사람들의 몸과 마음 안식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불교는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알려주는 종교다. 백제불교가 중심이 되는 부여 대연각사를 불사 발원한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최근 FTA, 농촌 인구 고령화와 감소에 따른 농촌 경제가 위축되면서 ‘농업의 6차산업화’라는 화두가 각광을 받고 있다. 농업의 6차산업화란 1차 산업인 농축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을 연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수입농산물 개방에 따른 경쟁력 약화와 같은 농업농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등장한 개념이다. 아울러 농업과 농촌에 대한 회의적 자조적 시각을 지양하고, 농업의 미래신성장산업화 가능성에 주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오미크론변이로 인해 일본에서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다시 입국을 금지하고 있지만 유일하게 인도적인 측면에서 암환자의 치료목적 의료비자는 발급이 가능하고 입국 후 일본정부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후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통원치료로 진행되고 있기에 현지에서 장기간 환자의 케어부분이 큰 문제가 되어 국내 환자를 보낼 수 없지만 티시바이오(주)의 경우는 일본 티시바이오 현지지사법인의 직원들이 365일 상주하고 있기에 환자들에 대해 24시간 케어가 가능하여 일본병원으로 치료를
포뮬리즘의 빛과 그림자 내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여야 후보가 결정되면서 우리 사회는 대선 관련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러한 열기를 받아 여야 후보가 펼치는 공약들이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데, 그중 ‘50조원 지원’과 관련한 논란이 도드라진 모습이다.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1월 8일 자영업자 피해 보상을 위해 50조원을 투입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윤 후보의 구상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11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11월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생활이 추진되면서 오래간만에 생기가 돌아 왁자지껄한 도선동 상점가 주변을 묵묵히 야간방범 순찰을 다니며, 상인들의 웃음소리에 살며시 미소 짓고 인사를 건네는 이가 있다.왕십리도선동, 왕십리제2동, 행당제1동, 행당제2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3선 구의원 김종곤이다. 청년 시절부터 이 곳에 거주하면서 주민자치위원, 자율방범대원, 청소년지도 협의회 등 우리 지역의 일이라면 내일처럼 여기며, 지금도 매주 1회 자율방범대원으로 야간에 주민들과 순찰을 나간다. 지역의 치안을 돌보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국회에 국민의 소리를 귀로 듣는 국회의원이 있다면 지방에는 주민의 소리를 몸으로 느끼는 지방의원이 있다. 지방의원은 주민의 대표자로서의 지위를 가지며 지방정치에 주민의 참여를 몸소 이끌어내고 주민의 자치의식 수준을 한층 더 높게 끌어올리는 역할을 담당하며 선출한 유권자나 특정주민만의 대표자가 아닌 그 지방자치단체의 모든 주민의 의사를 대변하고 이를 대표하는 전체주민의 대변인이다.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 정부의 독재 방지를 위한 지방자치제도를 통해 각 지역이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지며 국가의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많은 사람들이 ‘치질’을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질환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치질은 국내 인구 중 70% 정도가 한번쯤은 앓아 봤을 만큼 흔한 질환 중 하나다. 치질에 대한 인식과 부끄러움 때문에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참거나 숨기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병원 방문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초기에 증상을 느껴도 병원을 찾지 않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는 조기에 치료를 방해하고 수술까지 하게 만드는 상황을 만들 뿐이다. 항문에 통증이 지속되거나, 배
우리는 외면과 내면 모두 아름다움 사람에게 'beautiful'이라는 찬사를 붙여준다. 아름다운이란 겉과 속 모두 어느 정도 기준에 부합되었을 때 부를 수 있는 말이기 때문이다. 최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뷰티업계가 진짜 아름다움이라는 기준에 충족하기 위해 '그린뷰티'로 변모해 나가고 있다.이는 유통업체들의 환경 보호 물결 안에서 친환경을 최우선으로 두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자 화장품이나 뷰티 관련 제품이 생산되는 과정, 원재료,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의 마인드 등을 모두 꼼꼼히 살펴보는 소비자들까지 모두 품겠다는 일련
환경을 살리는 가장 기초적이면서 쉬운 방법으로 분리 배출을 들 수 있다. 본인이 발생시키는 쓰레기를 분리해서 올바르게 버릴수록 재활용 비율을 높일 수 있고 이는 곧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자원을 감소시킴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 12월부터 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이 보다 엄격해졌다. 정부가 고품질의 재활용 원료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 제도를 시행했기 때문이다.물이나 음료를 마신 후 나오는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깨끗하게 버리고 세척한 후 라벨을 떼고 찌그러뜨린 다음 뚜껑을 닫아
지구 환경의 오염으로 인한 가장 큰문제는 지구 온난화 현상이다. 온난화 현상을 일으키는 온실가스의 주범은 어떤것들이 있나?일단 온실가스는 공기중의 이산화탄소, 메탄 등 지구를 따듯하게 감싸 우리가 살기에 적당한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기체를 뜻한다. 사실 온실가스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지만 현재 그 양이 너무 많아져 지구를 뜨거워지게 하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수소불화탄소, 과불과탄소, 6불화황의 직접 온실가스와 일산화탄소, 질소가스, 비-메탄휘발성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늘고 있다. 게다가 지난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 이후 재택근무에 대한 수요는 점차 더 늘어나고 있다.재택근무 시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메일과 메신저를 통한 소통이다. 사실 재택근무 이전에도 이메일과 메신저는 업무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수단이었다.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메일 계정을 적어도 2개 이상을 가지고 있다. 아마도 각 포털 사이트별로 2개 이상씩 가지고 있다고 가정했을 때 한 사람당 기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교육이론의 발전과 패러다임의 변화가 교육의 실제에 영향을 미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유아교육 분야도 마찬가지다. 포스트모더니즘과 상호주관성, 문화심리학과 문화적 다원성 등에 대한 거시적 담론이 제기되지만, 이러한 현대적 이론의 틀이 유아교육현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여전히 미약하다. 광주대학교 유아교육과 김승희 교수가 유아교육에 대한 총체적 접근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요구하는 이론과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김승희 교수는 유아교육현장에서 제기되는 다
최근 우리 사회 곳곳에서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 사고 전에 미리 준비하고 보완해야 될 것이 사고 후에 해당 사건에 대한 성찰이나 반성은 생략되고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보완점이나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이 부족하여 다시 일어나고 있음을 볼 수 있다.장성군에는 재난 예방에 최전선에 있는 소방서가 없었다. 김미순 의원이 장성에 여성의용소방대를 창설하고 전국최초 여성사무처장을 역임하는 등 여성도 할 수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몸소 실천해온 장본인이다.2003년 장성군 북이면 의용소방대 대장, 2009년 장성군 의용소방대 회장을 거쳐
지역 현안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강릉시의회 최익순 의원은 주민대표자의 역할뿐만 아니라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 및 감시 활동을 수행하는 데 주저함이 없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최익순 의원은 지역사회 복지문제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조례안은 직접 꼼꼼히 챙겨 시민에게 미치는 혜택과 파급효과 등을 생각하며 자신이 발의한 조례안을 이행하는 데 부족함이 없는지 검토 작업을 수없이 확인한 상태에서 발의를 해왔다.그가 발의한 내용을 보면 ‘생활밀착형 시의원’이라는 것을 알 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그림을 좋아했던 김요희 화가는 그림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향기를 수채화로 형상화한 화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이 주는 모든 것에 감사하며 자연에 접근해 온 화가의 미적인 심성은 수채화와 같은 맑음이자 욕심 없는 순수 미감 그 자체라 할 수 있다.화단에서는 김요희 화가를 일컬어 “자연에 대한 미적 심성을 투명한 수채화로 표현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만들어가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화가로 인정받고 있다.
고운학의 가치 재발견하고 전국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발판 마련 인문학의 시조인 ‘고운(孤雲)’ 최치원의 학술사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는 인문학포럼이 올해로 3회를 맞이하고 해가 거듭될수록 뜻깊은 포럼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지난 2021년 10월 8일 최치원의 인문정신과 지산재에 대한 주제로 광주 향교 유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3차 고운학 인문포럼은 ‘고운학의 인문적 가치를 재발견 하고 호남지역 유일한 최치원 관련 건축물인 지산재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조명이 이뤄지며 향후 교육과 기념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