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우리가락의 맥을 잇고, 국악발전을 위해 창단한 국악예술단 소리樂(락)(대표 박준영)은 다양한 공연장르 개발과 끊임없는 연구와 시도로 국악의 전통성과 대중성의 경험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예술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는 국악예술단이다.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아산시에서 각종 행사 및 문화예술 무대, 예술제, 문화제 등 아산시 공공기관, 문화예술기관, 교육기관, 지역기관 등 단체로부터 초청받아 다양한 주제 및 연령대를 대상으로 공연하고 있다.박준영 대표는 국악의 고유성과 가치를 지키고 알리기 위해 공연과 문화예술교육을 접목하
반야사는 목포 최초의 불교 사찰이다. 1908년 10월 6일 당시 불갑사 주지 송혜은 스님이 창건했다. 처음에는 백양사의 말사로 이름을 영명사라 하였는데, 광복 이후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으로 이름을 반야사로 개명하였다. 반야사 주요 건물은 명부전과 칠성전이 있으며, 창건 초기 제작한 지장시왕동와 독성도가 법당에 걸려 있다. 경내에 있는 불화와 범종 등은 반야사의 역사성과 문화를 고증하는 유물들이다. 2013년 진각 스님이 주지로 부임하여 교육과 불사, 봉사에 노력하고 있다.반야사의 이름 ‘반야’는 불교에서 말하는 모든 사물의 진리를
‘교통 엑스포’로 불리는 ‘2026년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개최지로 강릉이 최종 선정됐다. 서울과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가 확정된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또 다른 곳이 있다. 강릉시 일원 약 10만㎡ 부지에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수석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기회를 마련해 전시하는 ‘세계자연사박물관’을 신축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명품 수석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는 수석문화 활성화는 물론 강릉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는 강원도수석인연합회 원봉호 회장의 포부가 담겨있다. 지난 48년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자연에 존재하는 가장 단순한 원소인 수소. 오늘날 수소는 화석연료 기반의 탄소사회를 벗어나 친환경에너지기반의 탄소중립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요소다. 2050년 탄소배출 제로 사회로 가는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 수소는 드디어 주요 에너지원으로 글로벌 관심사로 떠오르며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전 세계의 석학들은 인류가 당면한 과제인 환경문제와 기후위기를 외치며 탄소중립을 설파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의 실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서 수소가 필수적임을 인지하고 저마다 수소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예로부터 우리의 조상들은 이미 전통사회에서 어려움을 당한 이웃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던 두레, 상부 상조계, 향약 등의 미풍양속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걱정하기는커녕 이웃에 누가 살고 있는지도 모르는 그야말로 각박한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현대사회를 상실의 시대라 일컫는 것은 과거에 우리가 지켜온 많은 것들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며 그러한 것들 중 하나는 우리가 오랫동안 서로 도우며 살아왔던 상부상조의 정신도 포함된다. 현대사회에서의 소외가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바야흐로 세계는 밀물처럼 몰려온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류의 중심에 있다. 기술과 학문 분야 간, 지역과 세대 간, 현실과 가상세계 간 등 여러 경계를 무너뜨리는 초연결의 사회, 데이터를 지배하고 논리와 지식의 알고리즘을 확장, 심화하는 초지능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이에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인재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들을 양성해야 할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적응을 위한 가장 이상적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교육은 국가의 백년지대계’다. 최소한 100년 앞을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오늘날 현대사회는 고도의 발달된 과학기술과 세계화의 확산으로 인해 사회, 과학, 문화, 예술 등 전반에 걸쳐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문명의 발달로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며 살아가고는 있지만, 문명과 문화의 충돌, 그리고 물질문명과 정신문화의 혼돈 속에 우리의 전통과 정신문화는 날로 피폐해지고 쇠락해가고 있다. 세계 유수의 선진국들은 이러한 현실을 자각하고 그들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을 기반으로, 특화된 문화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이미지를 제고해 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시대적 흐름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최근 일본 암 전문치료 병원 오사카 린쿠메디컬클리닉(원장 고무라 야쓰오)에서 첨단 바이오의학에서 새로운 암 치료가 승인되어 기존 치료 프로그램에서 새롭게 추가 시행되어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이는 독성이 강한 백금계 항암제 시스플라틴(Cisplatin)과 리포솜(Liposome)을 결합한 치료로 특히 그동안 표준치료가 어려웠던 복막암과 폐 말단 및 흉막 등에 전이된 종양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법인 티시바이오(주) 관계자가 지난 23일 밝혔다. 리포솜은 지질 이중층을 가진 원형의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현대미술계는 복합적이고 다원적인 방향의 회화관이 지속적으로 모색되며 전개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주제ㆍ기법ㆍ매체의 사용에 있어서 그 범위가 크게 확장되고 있으며 표현에 있어서도 사고과정의 중시, 예술 영역간의 상호교류, 매체 수용의 다양화, 다양한 주제와 기법의 수용 등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미술개념을 아우르고 있다. 이는 곧 시대적 흐름에 따른 전반적인 사회ㆍ문화적 변화와 맞물려 나타난 현상으로 현대 미술계의 많은 작가들이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고유한 정체성에 대한 자각, 현대미술의 다양한 이슈에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시대가 빠르게 변화 하면서 사람들은 과거의 기억을 그리워하면서 그 시절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복고주의’, ‘복고풍’에서 최근에는 추억이라는 뜻의 영어 'Retrospect'의 준말로 레트로풍이라 부른다. 패션이나 인테리어·대중음악 분야 등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레트로를 최신 유행으로 즐기고 있다. 국내에는 레트로 풍의 음향기기는 물론 일상과 맞닿은 제품들을 새롭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결합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휴라이즈(주)(대표 김동규)의 ‘휴라이즈(HURIZ)’가
[글 칼린타로연구소 최문선 소장] 저는 2010년에 우연히 타로를 접하게 되어 10년을 공부하겠노라고 다짐을 하며 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좀 거창하지요? 하지만 제가 타로를 시작한 동기는 신촌의 길거리에서 만난 털보도사님의 황당하지만 강력한 권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분은 제가 이 일을 하면 타로의 여왕이 될 것이며 돈을 많이 벌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하셨는데 타로 자체를 모르는 저는 처음엔 “에이 그게 그렇게 쉽게 할 일인가?”하고 그 자리에서는 듣고 넘겼는데 돌아서 생각하니 새로운 일이 절실한 저의 현실 그리고 인생의 후반에 의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음식을 맛있게 씹고 삼키는 것은 즐거움을 넘어 건강의 중요한 ‘키포인트’다. 치아가 건강하지 못하면 음식을 제대로 섭취할 수 없게 되고 영양의 불균형, 또는 부족으로 인해 신체 건강을 해칠 수 있기에 치아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지금은 임플란트 치료가 매우 보편화되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고령의 환자의 경우는 잇몸 뼈 상태나 환자의 전신건강 상태, 고비용 등의 문제 때문에 틀니 치료를 많이 받고 있다. 틀니의 경우 세척, 청결이 매우 중요하다. 40여년을 치기공 분야에 몸
글로벌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Taboola, NASDAQ: TBLA)는 세계적인 포털 기업 야후(YAHOO)와 30년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야후와 오픈 웹에 대한 추천 기능을 제공해온 타불라는 앞으로 야후의 모든 디지털 자산에서 네이티브 광고를 독점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타불라의 플랫폼을 야후 DSP를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오픈 웹에서 광고주, 게시자, 판매자를 위한 선도적인 네이티브 광고 제품이라는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야후는 메일, 스포츠, 금융, 뉴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는 우주의 신비만큼이나 무한하고 영원하며 인간과 자연은 상생의 원리 속에 무한한 공존을 거듭하면서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유구한 역사 속에서 인간이 행할 수 있는 가장 원초적인 예술표현의 대상은 자연이며 모든 미적 형태의 다양성은 자연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계로 말미암아 자연은 인간에게 있어 예술의 발생에서부터 지금까지 시대를 막론하고 가장 대표적인 예술의 소재가 되어 왔으며 자연이 전해주는 끝없는 생명력과 그 내적인 교감을 통한 정신적 미감의 표출은 회화예술이 지닌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지하건설공사에서 콘크리트 구조체의 내구 안전성 유지에 필요한 방수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된다. 국제표준화기구 ISO TC 71/SC 7(Maintenance and repair of concrete structures) 위원회에서는 한국의 방수 전문가 오상근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학부)가 지난 8월 25일 제출한 국제표준 제정안 ‘지하콘크리트 구조물의 보호와 방수를 위한 탄성방수재 가이드라인(Guideline for Elatomeric Barriers, Wateproofing, and Protect
누구를 위한 규제완화인가? 국민을 위한 규제완화인가? 정권교체에 따른 약속된 의무감에서인가? 가격폭등으로 모든 국민이 못 살겠다고 하자 정권 교체 이후 윤석열 정부는 부동산에 있어서 최소 두 가지를 약속했다. 부동산은 시장에 맡기고 정부는 최소한의 관여만 하겠다는 것과 충분한 공급으로 부동산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것으로 기억한다.아이러니하다. 문재인 정부 시절은 부동산 폭등이 강한 규제 정책 때문이었나? 그래서 규제를 완화하면 하락한다는 것인가? 규제를 강하게 하면 부동산이 하락해야 하며 반대로 규제를 완화할 때 부동산이 폭등하는 것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전통 비단채색화 작업으로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전영미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내면 아이’라는 심리학적인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작품의 주제에 맞춰 작업 방식도 기존 작업과는 다른 새로운 변화들을 시도했다. 코로나 이전까지 전 작가는 비단 위에 섬세한 필치로 채색하는 전통적 회화 기법을 통해 한국적인 정서와 미감을 표현해왔다, 대표적인 예로 , 과 같은 우리 고전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품들을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전 작가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개인적인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의사는 환자의 생명을 지키고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전문직으로서 개인의 건강과 공공의 보건복지에 꼭 필요한 의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더불어 사명감이 병존한다.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에게 더욱 엄중한 직업윤리를 요하는 것 또한 사실이지만 의사윤리에 대한 부담을 느끼기보다는 강령과 지침을 통해 전문가로서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히 진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로 인해 환자와 생명에 대한 존경심을 갖게 되고, 원만한 의사-환자 상호 관계구축과 신뢰 관계를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고층 빌딩 건설에 의한 도시 재개발과 고속도로·교량 공사, 아파트 등 건축물의 해체나 신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많은 양의 폐기물은 어디로 갈까? 토사, 폐벽돌 및 폐블록, 폐콘크리트, 폐아스콘, 폐목재, 폐합성수지, 철근을 포함한 폐금속편류 등 재활용 가능성이 높지만 공사 현장에서 혼합 배출되기 때문에 재활용률이 낮을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처리 체계를 구축하지 못한 실정이다. 국내에서는 이미 경기대학교 이기강 명예교수가 일찍이 폐기물 순환자원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연구에 몰두하한 결과, 이산화규소(실리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