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한국의 현대미술은 1970년대 이후 급격한 변화를 이어오고 있다. 무한하고 자유로운 양상과 기법, 그리고 다양한 장르와 각양각색의 예술적 개념이 혼재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대를 향한 변화를 모색하는 과정을 거쳐 어느새 포스트모던미술로의 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 하나의 형식이나 사조가 주류를 이루던 과거와는 달리 포괄적인 퍼포먼스와 의미 부여가 용인되고 있으며 작가들은 폭넓은 주제를 활용하여 그 표현방식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현대미술에서 주목되는 근본적인 변화는 작품자체의 존재방식이 ‘열린 개념’의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아파트나 상가에 투자했다는 사람들은 있어도 땅에 투자했다는 이는 좀처럼 드물다. 토지 투자는 시작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땅을 사라 하면 지레 겁부터 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실제로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어느 정도 시세파악이 가능한 아파트와 달리 토지는 정보가 제한적이며 아파트나 빌라에 비해 알아야 할 것도 많다. 현금화하기 어렵고 오래 묵혀야 돈이 된다는 인식도 한 몫을 한다. 땅 투자는 정말 어렵고 위험하기만 할까? 부동산 전문컨설팅기업 (주)티와이개발의 박효근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지난 해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이 4년 임기의 제3대 체육회장에 공식 취임한지 1년 여 가 흘렀다. 전 회장은 취임 당시 취임사를 통해 중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광주체육발전을 위해 종목단체와 구체육회 구성원들을 모두 챙기고 아우르겠다. 또한 전문체육 도약을 위해 선수 연계육성과 실업팀 확대로 체육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대한 힘쓰고, 생활체육 시설 인프라를 구축하여 동호인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 종목단체 지원을 확대하고 소외받는 종목이 없도록 처우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재원 확보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바야흐로 융합의 시대다. 한 분야의 가치를 추구하던 과거와 달리 21c는 다양한 분야가 어우러져 소통하고 교류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경계를 허물고 자연스러운 합을 이뤄내는 융합은 지금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 뿐만이 아니라 이미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자원, 그리고 시스템으로 기존과 차별화된 창조적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우리 일상생활에 이미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핵심적 개념으로 변화하는 미래사회에는 상상과 융합적 지식을 통해 혁신을 이뤄 새로운 성장동력을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오스트리아 출신의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는 현대 거시경제학을 정립한 존 케인스와 함께 20세기 경제학의 양대 산맥으로 평가받은 석학이다. 경제를 움직이는 동력이 혁신과 ‘기업가 정신’에 있다며 이에 대해 최초로 학문적 접근을 시도한 그는 “기업은 내부로부터 낡은 것을 파괴하고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창조하는 혁신을 필요로 하며, 이것이 경제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말한 바 있다. 특히 ‘혁신’과 ‘창조적 파괴’를 핵심으로 그가 강조했던 기업가정신은 1930년대 대공황을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도입되기도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미술은 대중의 향유물이며 언제나 자유로이 열려 있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찾아 작품에 감동하고, 작가에게 공감하며 힐링한다. 여전히 미술은 멀고 낯설지만 본래 미술은 하나의 보편적인 정답이나 수식을 산출하는 분야가 아니며 작가들 역시 차이와 다양성을 만들어내고자 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어렵고 모호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미술의 세계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김대성 작가는 ‘회화조각’으로 국내 조각계에 그 이름 석자를 새겨놓은 작가다. 회화적 이미지들이 지닐 수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1991년 우리나라의 지방자치제가 시행되기 시작한지 3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지방자치의 실시는 지방분권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우리의 지방자치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했다고 평가하기는 아직 이르다. 우리 중앙정부와 국회에서 일면으로는 지방자치제는 표방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권한을 제한하는 법제를 여전히 존치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재정의 자립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 지방자치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이러한 지방의회에 대한 다양한 통제는 민주적 정당성을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고유물(古遺物)의 매력은 그 안에 새겨진 시간의 흔적이다. 선대의 인류가 후대에 남긴 오래된 물건을 의미하는 고유물은 조형적으로 아름답고 완벽하고 기이한 매력을 뿜어낸다. 또한 그 희소성만으로도 보존 또는 미적 감상의 대상이 되며 이처럼 특별한 가치를 접한다는 것은 당시를 살아가던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한다. 때문에 현대사회에서 고유물을 수집하는 것은 그야말로 특별한 선호에 속한다. 옛 조상들의 풍류와 품격이 스며있는 고유물은 오랜 시간을 거슬러 보존 또는 미적 감상의 대상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지난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던 캠핑은 정부가 2020년부터 캠핑용 자동차 튜닝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하면서 캠핑카 시장 역시도 활기를 띠었고 차박(차량+숙박)이 대유행했다. 미니 카라반과 폴딩 트레일러 등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캠핑용품의 수요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캠핑카용 배터리 전문기업 케이와이피(최기수 대표)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동안 순수 국내기술로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는 우주의 신비만큼이나 무한하고 영원하며 인간과 자연은 상생의 원리 속에 무한한 공존을 거듭하면서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유구한 역사 속에서 인간이 행할 수 있는 가장 원초적인 예술표현의 대상은 자연이며 모든 미적 형태의 다양성은 자연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계로 말미암아 자연은 인간에게 있어 예술의 발생에서부터 지금까지 시대를 막론하고 가장 대표적인 예술의 소재가 되어 왔으며 자연이 전해주는 끝없는 생명력과 그 내적인 교감을 통한 정신적 미감의 표출은 회화예술이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오늘날 우리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노인이 더 건강하고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60대인 사람들이 과거 40대가 했던 일을 하고 있으며 80대인 사람이 여전히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는 말도 놀랍지 않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이러한 활력 넘치는 노년이 보장된 것은 아니다. 현대의학은 인간의 ‘기대수명’을 늘리긴 했지만 ‘건강수명’까지 늘리진 못했다.인간이 노화해가는 방식은 매우 다양하므로 8~90대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는 사람도 많은 반면 나이가 들면서 생활에서 멀어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최근 국내에서 중입자치료가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브래그 피크(Bragg peak)이 있어 암 종양만 파괴 시킬 수 있다. 중입자 치료는 짧은 치료 기간과 낮은 재발률로 현존 암 치료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유일하게 존재하는 연세중입자치료센터가 2024년 초부터 '회전형 중입자 치료기'를 가동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전립선암에 대해 중입자 치료를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에너지빔이 한 곳에서만 나오는 고정형 치료기 1대만 가동했다. 회전형 치료기는 360도 방향에서 에너지빔이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도래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과 경영 능력을 연결하여 엔지니어링, 경영학, 과학 등에서 도출된 지식이 결합된 기술경영을 할 수 있는 전문가 육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다.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 전정환 교수가 이론과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전환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는 2020년 9월에 신설되어 4차 산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변함없는 푸름을 유지하기 위해 묵은 잎이 떨어지기 전 새 솔잎을 싹 틔우는 소나무. 한국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며 그 우직함으로 한국인의 마음속 풍경의 중요한 일부로 자리 잡고 있는 소나무처럼 오랜 세월을 묵묵히 나무와 함께 하며 우리 전통문화재 건축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이광복 도편수(대목 2236호, 광주이씨 21대손)가 그 주인공. 이광복 도편수는 나무를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다. 손등과 손바닥에 새겨진 수많은 상처들을 영광의 훈장으로 여기며 전국 각지에 내 땀과 손길이 배인 건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21세기는 지식주도형 사회다. ‘진정한 우리 고유의 문화’를 지키는 것만큼 다양한 문화를 수용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야 하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고령화로 사회적 비용은 높아지고 있지만 이를 보충할 인프라는 부족한 현실이다. 때문에 오늘날 한국사회에서의 다문화는 굉장히 중요한 개념이며 피할 수 없는 현상이다. 다양한 문화와 사회, 그리고 국가들이 얽히고 설킨 생활, 그리고 행동양식을 총칭하는 다문화. 이는 ‘곧 일어날 미래’의 모습이 아니라 ‘이미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며 다문화에 대한 인식과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법윤리학과 교수이자 예방의학전문의 및 보건학 박사로 한국의료법학회 회장, 미래의료인문사회과학회 편집장, 한국골든에이지포럼 정책연구원장을 두루 수행하고 있는 김소윤 원장이 활발한 학술교류 및 연구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그는 보건복지부 사무관, 기술서기관도 역임했으며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에서 미래의 첨단 의과학에 관련한 연구, 환자안전이나 의료 분쟁 조정에 관련한 연구, 임상 의료윤리에 관한 연구, 국제협력·국제 보건과 관련한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예술에 있어 가장 본질적인 문제, ‘예술의 창조란 무엇인가’라는 말은 참으로 오래된 미학적 질문이다. 하지만 그것은 평범한 삶으로부터 유리되지 않은 예술의 구현이라는 기성세대의 오만과 편협함을 질타하기 위한 도전, 혹은 전통예술이 추구하던 위계적인 미의 개념에서 벗어나 보다 확장된 의미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창출하기 위한 원론적 기제이며 작가들 스스로 또 한 번의 성찰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포스트모더니즘의 흐름을 거쳐 다양한 장르와 각양각색의 예술적 개념이 혼재하고 있는 다변적인 현대 미술계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각박한 현대사회에서의 소외가 심화되어 갈수록 우리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다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며 모든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이다. 또한 우리가 가진 능력과 자원을 창조적으로 활용하여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연말을 맞아 사회 각계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따뜻하고 밝은 사회 조성을 위해 사랑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가 있다. 울산적십자기업체협의회의 김광희 회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오늘날 미술계는 포스트모더니즘의 흐름을 거쳐 다양한 장르와 각양각색의 예술적 개념이 혼재하고 있다. 작가 개개인의 정서가 중요시되어 한 가지 형식이나 사조가 주류를 이루던 과거와는 달리 포괄적인 퍼포먼스와 의미 부여가 용인되고 있으며 폭넓은 주제를 활용하여 표현방식이 극대화되었다. 이처럼 미술의 영역은 점차 다원화 양상을 띠고 있으며 이는 미술 자체의 내부적 변화에 기인한 것이라기보다는 시대적 흐름에 따른 전반적인 사회ㆍ문화적 변화와 맞물려서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현대의 다양한 미술 속에서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물질적 가치관이 고착되며 이로 인해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고 삶의 질이 낮아지고 있는 현대 자본주의사회에서 가진 것을 나누는 기부행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부는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유지되도록 하는 사회적인 책임과 배려의 실천적인 표현이며 자신이 공동체에서 받은 것을 되돌려주고 후손에게 물려줄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다. 또한 기부는 나누는 이들의 사회적 책임감을 고취시킬 수 있으며 특정한 보상이나 대가없는 자발적인 행위이므로 사회적 생산성도 증가시킨다. 나아가 기부행위가 일어나는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