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3월 22일 정년 연장을 골자로 하는 연금 개혁을 올해 말에는 시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한다. 마크롱 대통령의 연금 개혁과 관련하여 23일 프랑스 전역에서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이미 8차례나 열렸던 연금개혁 반대 시위는 22일 마크롱 대통령의 방송 인터뷰를 계기로 더 크게 확산되고 있다.마크롱 대통령은 22일 방송에서 2017년 5월 첫 번째 임기를 시작하였을 때 연금 수급자가 1천만명이었으나, 6년이 지난 지금은 1천 7백만명이 되었다며 시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장미과에 속하는 명자나무는 요란하고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하면서도 고결한 느낌을 주어 아가씨나무라고도 한다. 명자꽃은 명자나무에서 피어나 이른 봄을 수놓는 ‘봄의 전령’이다. 성질이 강건해 추위에 강하며 가지치기와 분갈이에 잘 견디며 수세에도 강해 초보자가 기르기 좋은 품종으로 정원수나 분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본격적으로 봄을 알리는 3~4월은 자연수가 개화해 4월에는 형형색색의 명자꽃을 볼 수 있다.심근도 대표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심 대표는 한국분재협회, 한국분재조합, 한국화훼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옥스퍼드 대학교의 저명한 인류학자 마렛은 인간을 ‘이성적 인간’이 아닌 ‘종교적 인간’이라 말했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누구도 종교 없이는 살 수 없다는 뜻으로 우리는 모두 삶에 있어 나름대로의 믿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이다. 무신론자 역시 ‘무신론’이라는 종교적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이런 의미에서 인간은 그야말로 ‘종교적 존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엔 많은 사상과 종교가 존재하며 종교를 통해 마음의 안식과 영적인 갈증을 채우고 있다. 불교는 삶이나 시공을 초월한 그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문화유산은 선조들이 남긴 역사의 증거다. 먼저 유물이 있어야 역사가 증명되기 때문에 그 가치는 일일이 평가 할 수 없으며 우리 세대가 아닌 후세대에게서 빌려왔다는 인식을 가지고 그 보존과 관리에 힘쓰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문화유산 관련하여 고송문화재보존연구소(최준현 대표)가 보존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문화재 수리 보존과 관련한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로 유구한 우리 문화재를 올바르게 보존하며 문화재 보존처리 기술의 정량화· 체계화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월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이라고 한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 0.78명은 세계 최저의 결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인 1,59명에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가장 최근 통계인 2020년 기준으로 살펴본다면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인 나라는 대한민국 뿐이다.다른 변수를 배제하고 우리의 현재 출산율이 지속될 경우 한 세대가 지날 때마다 총인구는 3분의 1로 감소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러한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인간을 포함한 이 세상 모든 사상의 근원은 자연 속에 내재되어 왔으며 이러한 자연관은 오늘날까지도 인간의 모든 삶과 사회, 문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구한 동서양 미술의 역사를 살펴보더라도 자연이 전해주는 끝없는 생명력과 그 내적인 교감을 통한 정신적 미감의 표출은 회화예술이 지닌 영원한 화두가 되고 있다. 소재의 세계를 초월해 인간의 내면세계를 형상화하고 우리 세상의 정신적인 가치를 미술로 높게 승화시키는데 매진해 온 세계적 거장 청휘 안길원 화백이 자연의 피사체가 아닌 이념과 정신주의를 실현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국내에서 하는 표준치료 중에 모든 세포독성항암제 치료의 공통적인 문제점은 일정기간 사용하다 보면, 100% 내성이 생겨 암 성장을 촉진과 전이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면역기능이 극도로 떨어져각종 부작용을 일으켜 근본적인 암치료가 어렵다.이런 문제점을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첨단 암치료가 있다고 한다.이 치료는 암세포만 제거하고 암치료로 인해 환자의 체내 면역기능도올려주는 방식이기에 치료도중에도 환자의 컨디션이 회복되는경우도 나타난다고 한다.또한 치료결과가 좋든 나쁘든 각종부작용을 초래하는데 세포독성
경남 고성 사천에 150평의 집터에 20평을 건축 토목 설계 허가를 받아 별장으로 쓸 수 있는 단독 주택 모듈을 1억 5천에 지어준다. 민박집은 2동을 나누어 지어 에어 비엠비 등록 후 직영 영업을 도와준다. 민박집뿐 아니라 카페와 식당업도 가능하다.모듈주택은 공장 제작 이동 집으로 직접 건축하는 복잡함 없이 집이 한 채 생기는 구조다. 한적한 시골길에 어디선가 갑자기 튀어나온 듯한 카페. 뒷면은 먹통인데 앞마당은 야심 차게 보인다. 이색적인 건축물은 카페를 찾는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여 전국의 커피문화에 신선함을 안겨주고 있다.건축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17일 일본을 방문한다.방문 첫날인 16일 도쿄에서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예정하고 있다. 그리고 10일 일본측 언론 보도에 의하면 양국 정상은 정례적으로 상대국을 방문하는 ‘셔틀 외교’ 재개에 합의할 것이라고 한다.역사적으로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관계는 불편하기 그지없다. 선사시대로부터 지속적으로 계속된 침탈 행위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그리고 1910년 병탄 상황에 이르기까지 양국 사이의 관계는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했고, 현재도 서로에 대한 악감정은 숨길 수 없을 정도이다
바둑을 둘 때 가장 많은 시선이 집중되는 곳이 바둑판일 것이다. 그리고 바둑알이 담겨있는 바둑알 통이다. 또 바둑을 두지 않을 때도 바둑판과 바둑알 통은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그동안 바둑알 통은 바둑알을 담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하지만 이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광고의 다양성이 사회 전반에 걸쳐 이루어지면서 디지털 광고시장이 대중화를 이루고 있지만, 또 다른 이면에는 아직도 오프라인 형태의 광고를 고집하는 계층이 있다. 예전에는 소비자들도 광고를 보면서 새로운 정보를 얻었고 시대의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열리면서 건축물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철근 콘크리트의 구조물에서 철골구조로 바뀌고 있는데 다양한 모양의 철골과 강판 재료를 리벳, 볼트, 용접 등의 수단으로 접합하여 조립하는 구조다. 철골구조는 부재 그 자체를 미리 공장에서 만들어 현장으로 반입하므로 현장작업을 신속하게 할 수 있고 공장생산에 의한 시공의 간이화에 따라 노동력의 절약이나 비용의 인하 등이 가능하다.국내에는 (주)포텍시스템하우스(김호연 회장)이 철골구조에 있어 선두라 할 수 있다. 기술력·전문성 강화
어느새 3월이다.3월을 맞으며 가장 기분 좋은 소식은 초·중·고 입학과 개학 소식이다.전국의 초·중·고등학교가 2019년 3월 이후 4년 만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없이 대면 입학식을 치르고 새학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2021년과 2022년에는 등교가 재개되었지만, 마스크 착용 의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입학식이 치러졌었다.아직 상당수 학생들과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을 자발적으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완전한 노마스크 풍경을 보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어쨌든 3월은 새출발의 시기다.새해 벽두에 다양한
요즘에 코로나가 시작하면서 중년아줌마 아저씨들이 갈곳이 없다 최근에 영업이 중단되었던 찜질방이 활기를 띄고 있다.앞으로 지방도로에 접해있던 찜질방들이 중년아줌마 아저씨들에게 놀이터로 변하고 있다 부동산 개발단쳬는 새로운법을 만들기 어렵지만 기존에 있던 찜질방에 목욕탕에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충청남도 태안 바닷가 주변에서는 찜질방에 주중에도 손님이 몰고 있다.아줌마들의 천국인 찜질방은 코로나19에 놀이터에 해방구로 되고있고 젊은사람들은 바닷가로 엄마들은 찜질방으로 몰리고 있다 주말에는 차를 주차할곳이 없고 방이 모자르지만 주중에는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산업혁명과 더불어 시작된 산업자본주의 사회는 반대급부로 인간소외와 개인주의화를 야기시켰다. 농업을 위주로 하던 전근대사회가 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한 산업자본주의 사회로 전환되며 개인주의적 가치관을 조장하고 인간소외와 개인주의화 현상이 심화되어 왔다. 이는 인간과 인간 상호간의 신뢰와 이해에 기초한 교육관계를 무너뜨리며 한국의 교육 현실에도 심각한 문제들을 불러오고 있다.공자는 1년이 있다면 농사를 짓고, 10년이 있다면 나무를 심을 것이며, 100년이 있다면 사람을 키우라고 했다. 교육은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지난 2월 25일 강릉 세인트컨벤션에서 미드웨스트 대학교대학원 부동산학 박사인 이태광 교수가 지도하는 대한법률부동산연구소 통합반부동산 특수물건 3기 특수반 강좌 수료식이 개최됐다. 지난 1, 2기 강좌를 통해 강원도 최초의 특수경매 강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이 교수는 이번 3기 강좌에서 규제지역과 비 규제지역의 차이, 그리고 가격의 상승과 하락에 따른 경제와 부동산의 상관관계 등을 거시적, 미시적으로 짚어보며 부동산의 시야를 넓혀주는 한편 부동산 관리 및 투자 등 실전 대비를 위한 균형 있는 커리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연구원 김소윤 원장이 법학과 윤리학, 보건정책과 임상의료, 의학연구 등 다양한 학문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의료법윤리’에 대한 연구와 합리적인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소윤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의료법윤리학과 교수이자 예방의학전문의 및 보건학박사로 보건복지부 사무관, 기술서기관 등을 거쳐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에 몸담고 있다. 이곳에서 미래의 첨단 의과학에 관련한 연구, 환자안전이나 의료 분쟁 조정에 관련한 연구, 임상 의료윤리에 관한 연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미술은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며 세상을 내다보는 창이다. 오늘날의 미술은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고, 관람자의 시선에서 합리적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그 감동의 크기에 따라 우리의 삶 속에 무척이나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술은 우리에게 편하지 않고, 자연스럽지 않으며, 익숙하지 않은 분야다. 미술을 관람할 수 있는 갤러리나 미술관은 일상에서 분리된 특별한 공간이자 섬처럼 멀리 존재하는 곳으로 일반인들의 발걸음을 돌리게 한다. 특정계층만이 향유하는 ‘그들만의 리그’라는 인식 때문에 일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포스트모더니즘의 흐름을 거쳐 다양한 장르와 각양각색의 예술적 개념이 혼재하고 있는 오늘날의 만해 김경호 화백이 예술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과 노력을 쏟으며 자신의 내면세계와 예술가로서의 자화상을 투영하고 있다. 한국만다라의 창시자이자 한지공예, 장승공예, 전통 목상여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세계를 추구해 온 김 화백은 천지무예도와 한국본국검을 수련한 무예인이자 '기(氣)'의 예술인으로 '장르를 불문한 자유예술인'이다.만다라는 본래 종교적 의미를 지니고서 불교에서는 신성한 단(壇:성역)에 부처와
언론 보도에 의하면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23일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정개특위)가 제시한 복수의 선거제 개편안을 수용하여 국회의원을 지금보다 50명 추가로 늘리는 방안을 공론화했다고 한다. 이는 비례대표 증원을 통해 국회의원의 비례성과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 정수 자체를 늘릴 수밖에 없다는 이유라고 한다.국회의장의 이러한 국회의원 50명 증원 제안에 대하여 홍준표 대구시장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의장이 비례대표 50석을 확대하자는 제안은 참 어처구니없는 제안”이라며 “결론적으로 국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전 세계가 민족정체성과 문화정체성을 다르게 지닌 다문화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다문화주의’에 입각한 담론들이 활발하다. 다문화주의에 대한 담론은 기본적으로 ‘다문화에 대한 존중’과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인정’을 전제로 한다. 하지만 단일민족으로서 강한 민족주의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이질적인 문화의 공존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새터민 등은 여전히 한국사회를 구성하는 주체가 아닌 이방인으로 배척되고 있으며 다문화 연구 역시 학문적으로 체계화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