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우리 농민들에게 농기계는 필수적인 동반자다. 대다수 젊은이들이 도시로 빠져나가고 노인들만 남은 농촌에서 농기계 없는 농사는 상상하기 어렵다.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경운기 등은 고령화한 농촌의 손발 역할을 한다. 농기계시장 역시 인구와 식량수요 증가, 경작지와 농업인력 부족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는 대규모시장으로 그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농기계 생산 외길만을 줄곧 걸어온 농기계 제작 전문 기업 세신종합기계(대표 최경준)가 앞서가는 기술력과 노하우로 국내 농기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도래하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나아가려면 인재 양성이 필수가 되어야 한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해 사회를 주도해 나갈수 있도록 인재교육과 혁신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융복합 아젠다를 도출해 내야한다. 기존의 사회구조의 변화는 교육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부경대학교 전기공학과 권성열 교수의 남다른 교육관이 주목받고 있다. 권성열 교수는 평소 ‘인의예지신’의 덕목을 교육 철학으로 삼고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내 이익을 생각하기 전에 타인의 이익도 같이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수명의 변화는 새로운 시대, 즉 새로운 의식과 제도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노인의 개념이 달라지는 것은 물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필연적으로 수반한다는 것이다. 인간이 평균수명을 누리다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고자 하는 바램도 이제는 옛말이 되었다. 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풍족한 사회가 되면서 ‘활백’이라 하여 활동하며 노화를 조절해 백세를 누리는 이른바 ‘100세 시대’가 도래했다. 전 세계적으로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생애주기 역시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 100세 시대는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조각이라는 하나의 틀을 깨고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보다 실험적이고 확장된 넓은 범위의 보편성을 지닌 조각을 추구하는 김대성 작가가 지난 5월 3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Mass Gallery에서 개인전 를 열고 있다. ‘상상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전시는 김대성 작가 특유의 톡톡 튀는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토끼’를 통해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의료 선진국들에서는 표준치료의 문제점을 보완하거나 전혀 다른 암 치료 기술을 연구해 왔다.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효과는 극대화하는 치료법들이 오래 전부터 연구되어 오면서 기초과학이 발달한 이웃 일본에서는 세계최다 중입자치료기 7대, 양성자치료기 19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일본에서는 최근 광면역치료(PDT), IVR(TACE), 하이브리드 리포솜요법, 암억제유전자치료 등 4가지 복합치료로 좋은 치료결과들은 만들어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그리고 이런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암 초기 환자들이 아니라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한국의 전통적 기법과 양식에 의해 다루어지는 한국화는 종이나 비단 위에 먹이나 물에 녹는 안료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모필로 그려진다. 동양적 자연관과 가치관에 바탕을 둔 회화론에 입각하여 주로 중국의 전통회화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이를 선별적으로 받아들여 한국 특유의 양식을 형성해 왔다. 한국화의 거장 김충식 화백이 한국화의 정체성을 찾는 작업에 주력하며 자연주의 사상을 탐미하고 일상의 모든 것을 감싸는 아름다움을 작품 속 여백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수묵의 깊이와 번짐을 응용한 기법으로 한국화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태고의 신비를 담고 있는 섬 울릉도. 독도와 함께 동해를 지키고 있는 울릉도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영토다. 드넓은 바다와 함께 수 만년의 세월을 이겨 낸 울릉도는 대한민국 본토와 멀리 떨어져있어 지리적 환경이 다르기에 생산되는 산물 또한 다양하다. 특히 울릉도 주변의 바다는 수온이 낮고 청정해 육질이 단단하고 맛 좋은 오징어를 생산하며 ‘울릉도오징어’라는 대명사를 탄생시켰다.하지만 울릉도에서 오징어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울릉도 어민의 95%가 오징어 조업에 종사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1월~3월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생명과학은 협의로 보면 생명의 기원 생명체의 비밀을 탐구하는 학문이지만 오늘날 생명과학은 보건, 의료, 의약품, 식품, 환경, 식량 등 다양한 영역에 폭넓게 응용되는 종합적인 학문이 되었다. 최근 그 범위는 생명현상을 규명하는 기초학문의 틀에서 벗어나 물리 화학 등 다른 자연과학과 융합되어 인문학 사회학 인류학 고고학 등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학문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부 생명과학과 배용수 교수는 생명과학 중 특히 면역학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성균
이제 스포츠는 우리의 생활이다.올림픽은 물론이고 월드컵 축구나 프로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는 축구, 야구, 농구 등은 매일매일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그리고 경기 결과에 흥분하기도 하고 애통해 하기도 한다. 그 스포츠 경기를 자세히 살펴 보노라면 선수들의 유니폼이 매우 다양하다. 국가를 대표하는 유니폼에는 해당 국가의 국기가 기본적으로 부착되고, 지역을 대표하는 경우에는 해당 지역 명칭이 실려 있기도 하다. 그런데 이들 국기나 지역 보다도 더 크게 보이는 것이 있다. 바로 스포츠 용품 회사 브랜드와 메인 스폰서 명칭이다.특히 프로 스포츠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지방자치란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며 국가와 그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민주주의의 가장 근본적이며 일반적인 원리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흔히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한다. 1991년 지방자치가 30년 만에 부활한 이후 지방의회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대표자와 지방행정의 감시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지방자치행정에 대해 주민들이 기대하는 것은 행정서비스의 향상을 통한 주민들의 복지를 개선하는 것으로 지방의회가 경쟁력을 가지고 주민들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 및 감시가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그 안에서 살다가 결국 자연으로 돌아간다. 땅의 해석에 적용되는 풍수의 모든 이론체계는 자연의 순환을 바탕으로 조화와 균형을 이룬다. 풍수지리는 하늘과 땅을 비롯한 자연현상을 합리적으로 이해하여 그 이치를 밝히는 학문으로 ‘자연이 살아야 사람도살 수 있다’는 논리로서 땅과 사람의 조화와 균형을 바탕으로 한다. 아울러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국토 이용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자연과 조화된 균형 있는 개발로 인간의 안전과 편리를 도모하기도 한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동양학과의 안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오늘날 현대인들은 행복하고 높은 삶의 질을 영위하며 살아가기를 희망하기에 언제나 쫓기듯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경제발전으로 인하여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는 있지만 복잡하고 빠르게 돌아가는 무한경쟁 사회 속에서 상대적으로 정신적 빈곤의 격차와 만족도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으며 경쟁과 압박감으로 인한 극도의 불안감은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잠식해 가고 있다.불교는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알려주는 종교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엔 많은 사상과 종교가 존재하며 종교를 통해 마음의 안식과 영적인 갈증을 채우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오정작가는 강남 비너스갤러리(논현로131길 조은빌딩)에서 19일까지 개인초대전을 개최한다.오작가는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작품에 표현하기 위하여 많은 고민을 하였다고 한다. 또한 모든 작품은 자개라는 전통방식의 소재에서 연감을 얻어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탄생되었다고 전했다.특히 오작가의 자개 사랑은 유별나다. 자개가 갖고 있는 여러 빛깔과 아름다움을 자신의 작품에 완벽하게 녹여내고 완성된 작품을 보면 놀랍고 의미있는 독창성에 대한 표현력이 특출나다. 오정 작가는 자신의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대국사(미륵도량) 영통대사는 공황장애를 비롯한 각종 심리적인 불안장애로 고통 받는 현대인들의 정신적인 안정을 찾아주는 곳이다. 대국사는 서로에게 기대고 의지하는 미륵불의 화현도량이며 참선과 생활법회를 중요시 여기는 도량이다.삶을 살아가다 보면 본의 아니게 심리적으로 예민해지거나 불안감 및 초조함으로 깊은 잠을 잘 수도 없고 안좋은 꿈을 꾸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들은 불면증, 또는 갱년기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것이 곧, 공황장애의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의학적으로 신경정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1박 2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한다. 그리고 8일에는 최태원 대한 상의 회장을 비롯한 경제 6단체장들과 티타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기시다 총리의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윤 대통령의 방일에 이은 것이다. 당초 올 여름쯤 예상되던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의 여파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과 관련하여는 지난 2018년 10월 우리 대법원이 일본 전범 기업들의 강제징용 배상책임을 인정한 판결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완전히 얼어 붙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오는 5월5일~5월10일 까지 혜화동 아트센타에서 4차 산업혁명과 AI 등 시대의 변화상을 그림에 담는 이희옥 작가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85학번 동문전 ‘벗’에 참가한다.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미술학원을 운영하며 20여 년간 작품 활동을 해온 이희옥 작가는 “새롭게 그리고 남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예술을 표현하고 싶어요. 세상의 변화에 귀 기울이면서, 그림을 쉬지 않고 매일 꾸준히 그리다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쉼 없이 나오고 생각은 더욱 넓어지기 마련입니다. 저시대의 문제를 비판 해결하는
"안수해 접수화 해수혈(雁隨海 蝶隨花 蟹隨穴)"“기러기가 바다를 찾고, 나비가 꽃을 찾으며, 게가 구명을 찾는다”는 이 글귀는 춘향전의 주인공 이몽룡이 일방적인 데이트를 요청하자 춘향이가 보낸 거절의 표현이다. 글에서 보듯이 나비가 꽃을 찾아야 하거늘 나비인 이몽룡이 꽃인 춘향이를 오라가라 하는 것은 도리에 어긋나는 일이니 마음이 있다면 이몽룡이 춘향을 찾아야 한다는 의미다. 이 글귀로 이몽룡이 춘향에게 더욱 마음이 끌리게 된 일은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다.올 봄 서울을 기준으로 공식적인 벚꽃 개화시기가 4월 4일로 평년의 4월 8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현대사회에서 에너지는 한 사회의 삶의 수준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과 안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석유자원의 고갈과 유가상승으로 인해 에너지 수급 및 비용이 불안정해지는 상황에서 뚜렷한 대체에너지원마저 나오지 않아 전 세계적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앞으로 다가올 에너지 고갈에 대비해 90% 이상의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에너지 자원빈국인 우리나라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의 개발은 필연적인 상황이다.그중에서도 지열에너지는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현대미술은 급변하는 사회 • 문화 • 경제 • 정치의 흐름과 더불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 오랫동안 지속되어 오던 미술의 존재 방식은 짧은 기간 동안 창작의 의미 및 개념, 표현의 방식 등 미술 전반의 총체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형상과 표현, 내용적 가치가 강조되고 양식과 매체와 장르의 다원화가 논의되고 있는 오늘날 새로운 매체의 확산으로 대중들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관심은 점차 커지고 있다.‘평면회화와 금속공예가 접목된 금속회화’. 바로 미술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과 끝없는 변화를 모색하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현대미술계는 복합적이고 다원적인 방향의 회화관이 지속적으로 모색되며 전개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주제ㆍ기법ㆍ매체의 사용에 있어서 그 범위가 크게 확장되고 있으며 표현에 있어서도 사고과정의 중시, 예술 영역간의 상호교류, 매체 수용의 다양화, 다양한 주제와 기법의 수용 등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미술개념을 아우르고 있다. 이는 곧 시대적 흐름에 따른 전반적인 사회ㆍ문화적 변화와 맞물려 나타난 현상으로 현대 미술계의 많은 작가들이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고유한 정체성에 대한 자각, 현대미술의 다양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