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전 김치열 화가는 먹과 채색이 어우러진 실경 수묵화가로서 전통과 현대를 융합한 작품으로, 한국적인 정체성을 표현하며 세속적인 것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그의 그림들은 봄의 해금강, 여름의 금강산, 가을의 관악산, 그리고 백두산의 설경 등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자연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그의 작품은 활기차면서도 섬세하면서 미묘한 색감과 안정적인 느낌을 동시에 주는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김치열 화가는 전업 화가로서 활동 중에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특선과 입선을 3회 수상함은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최근 건설현장에서 중대 재해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아파트 붕괴와 같은 크고 작은 부실시공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현장 노동자의 사망사고까지 곳곳에서 안전조치 의무 위반으로 발생하는 사건사고가 빈번하다. 안전사고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은 말할 것도 없고 대형 건설현장마저도 심각한 안전불감증에 시달리고 있다.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법)‘ 시행 등 안전관리 강화 기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장에선 사고가 뒤따르고 있어 법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민국 사람중 추사 김정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추사체 글씨는 물론 그림과 산문, 시 그외 다양한 분야의 학문에 능통한 학자 겸 예술가이다.추사는 전문 화가가 아니기에 그의 그림은 문인화로 분류된다. 문인화는 그림의 미술적 기교보다 그 그림을 그린 동기나 제목 등이 더 중요하다. 사람이 고난을 겪을때 비로소 그 지조와 인격이 나타난다는 의미를 갖고있는 세한도는 추사의 제자 이상적이 북경에서 귀한 서책을 구해와 추사의 유배지 제주도까지 가져다 주었을때 그의 의리와 고마움에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여 선물로 준 그림이다.인위적 기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전 세계적으로 기업 간 경쟁이 증가하고 있는 개방화 시대 속에서 자원의 한계성이 높고 혁신의 범위가 좁은 중소기업들은 계속되는 경쟁압박 속에서 생존과 성공을 위해 지속적 혁신과정을 통해 기술적 경쟁우위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기술, 제품, 서비스, 디자인, 품질을 강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거듭하고 있으며 경쟁기업보다 더욱 신속하게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외부로부터 신기술을 도입해 실질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하고 이를 상업화시킬 수 있는 혁신역량의 증대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예술은 미적인 것을 감지하고 표현하는 행위로 우리는 예술을 통해 정서적인 환기나 심리적 지지를 받는다. 명작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며 자신의 심적 결함을 대면하고 이를 수용해 이해와 공감을 회복하기도 하며 이 과정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소위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한다. 이처럼 때로는 전문가의 현명한 조언보다 음악이나 미술 등 예술이 우리에게 더 큰 마음치유의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일상 속에서 자신이 소진된다는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불현 듯 찾아오는 뇌의 피로증, 즉 ‘번아웃 신드
올 여름 요란했던 장마가 7월 26일 공식적으로 종료됐다.32일간 지속된 장마 기간 동안 50여명의 인명 피해는 물론 상당한 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 일부 지역에서는 장마기간 동안 내린 강수량이 평년 대비 3배 이상일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다. 실제로 이번 장마기간 동안 호우주의보가 453회, 호우경보가 139회 내려졌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수량이 60mm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수량이 110mm 이상 예상될 때, 그리고 호우경보는 3시간 강수량이 90mm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수량이 180mm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오늘날의 미술은 급변하는 사회, 문화, 정치, 경제의 흐름과 더불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과거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미술의 존재방식은 불과 한 세기도 지나지 않은 기간 동안 창작의 의미 및 개념, 표현의 방식 등 미술계 전반에 있어 총체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는 미술 자체의 내부적 변화에 기인한 것이라기보다는 시대적 흐름에 따른 전반적인 사회·문화적 변화와 맞물려서 전개되고 있다. 현대미술의 특성인 사고의 중시, 예술 영역간의 상호교류, 매체 수용의 다양화, 다양한 주제와 기법의 수용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자연의 이치 속에서 존재와 운명을 탐색하고자 한 인류의 노력은 아주 오래된 일이다. 별자리, 수상과 관상, 풍수지리 등 인류가 고안해 낸 다채로운 운명론 가운데서도 사주명리학은 단연 독보적이다. 사람의 태어난 연월일시에 근거해 운명을 예측하는 사주팔자, 우리는 ‘운명의 이치를 따지는 학문’이라는 뜻에서 통상 명리학, 또는 사주명리학이라 부른다. 사주명리학 중에서도 주역에 기반을 둔 성명학은 사람의 이름으로 가까운 미래를 예측하거나 인생의 길흉화복을 점쳐보는 학문으로 한 개인의 사주에서 나타난 음양오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현대미술계는 복합적이고 다원적인 방향의 회화관이 지속적으로 모색되며 전개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주제ㆍ기법ㆍ매체의 사용에 있어서 그 범위가 크게 확장되고 있으며 표현에 있어서도 사고과정의 중시, 예술 영역간의 상호교류, 매체 수용의 다양화, 다양한 주제와 기법의 수용 등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미술개념을 아우르고 있다. 이는 곧 시대적 흐름에 따른 전반적인 사회ㆍ문화적 변화와 맞물려 나타난 현상으로 현대 미술계의 많은 작가들이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고유한 정체성에 대한 자각, 현대미술의 다양한 이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오늘날 세계적인 교류가 활발해지고 각 국가의 장벽이 사라지면서 활발한 인구 이동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가 국내로 유입되고 있다. 특히 국제결혼을 통한 이민자의 증가로 다문화가정이 늘고 있으며 우리 사회는 점차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로 옮겨가고 있다. 국내에 다문화가정은 17만 세대, 그 자녀들까지 포함해 따져보면 다문화가정 인구는 30만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언어의 충돌로 인한 소통부족과 이에 따른 각종 정서적 충격과 정체성의 혼란, 그리고 경제적 문제에 따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그림은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 것이다.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기 전날밤에 열두제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마지막 당부의 말씀을 전하는 장면의 그림이다.최후의 만찬 테이블에 올라간 메뉴는 포도주와 빵과 생선요리지만 포도주병은 보이지 않는다.참고로 기독교는 보리를 많이 재배하지 않는 지역에서 생겨서 최후의 만찬에서도 역사가 훨씬 오래된 맥주가 아닌 포도주를 마셨다. 그럼 그당시의 와인은 어땠을까?이미 90여종이 넘는 포도의 품종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고 "와인은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다"라고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최근에는 각 지역의 등산로·약수터·자연 공원·도시 공원·아파트 단지 내 고수부지·마을공 터·공공 체육 시설 주변 등에 기본적인 편의 시설과 가벼운 체력 단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고자 설치 된 체육실설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공원벤치도 다양성과 기능을 갖추고 있다. 국내에는 체육시설에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능을 연구, 개발에 매진하며 ‘롤러마사지기’을 선보여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붐코리아(이웅식 대표)가 있다. 롤러마사지기는 신개념 지압 운동기구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탄소중립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 제거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이 0(Zero)가 되는 개념이다. 즉 배출되는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량을 같게 해 탄소 ‘순배출이 0’이 되게 하는 것으로, 이에 탄소 중립을 ‘넷-제로(Net-Zero)’라 부른다.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사용과 탄소배출관리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부터 살펴야 한다. 즉 에너지 절감과 탄소관리에서부터 탄소중립은 시작이라 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기업 맞춤형 ‘카본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현대미술계는 복합적이고 다원적인 방향의 회화관이 지속적으로 모색되며 전개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주제·기법·매체의 사용에 있어서 그 범위가 크게 확장되고 있으며 표현에 있어서도 사고과정의 중시, 예술 영역간의 상호교류, 매체 수용의 다양화 등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미술개념을 아우르고 있다. 이는 곧 시대적 흐름에 따른 전반적인 사회·문화적 변화와 맞물려 나타난 현상으로 현대 미술계의 많은 작가들이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고유한 정체성에 대한 자각하며 현대미술의 다양한 이슈에 대한 고민을 통해 대중
오는 7월 27일은 정전협정일이다.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국제연합군 총사령관을 일방으로 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사령관 및 중공인민지원군 사령원을 다른 일방으로 하는 한국 군사정전에 관한 협정’이다. 1950년 6월 25일 발생한 6·25 전쟁에 대한 협정임에도 불구하고 교전 당사자인 대한민국이 협정 당사자로 서명하지 않은 것은 무슨 뜻일까?일반적으로 정전협정이란 교전중인 쌍방 군대의 수장들이 가까운 미래의 일정 시점을 정하여 전투 혹은 전쟁을 중지할 것을 약속하는 문서이다. 6·25 전쟁 발발 후 대한민국은 1950년 7월 1
우리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술병에 부착하는 레이블의 중요도도 같이 높아지고 있다.레이블은 술에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본연의 역할을 뛰어넘어 술을 선택하게 하는 하나의 요소로도 이미 작용하고 있다. 와인샵에 가서 와인을 고를때를 생각해보시라.어느나라 와인인지, 품종이 뭔지, 몇년 빈티지인지, 가격이 얼마인지 등도 당연 체크하지만 레이블의 모양도 무시못하는 선택 요인중 하나다.그런 면에서 최근 몇년사이 우리술과 미술작품의 콜라보가 많이 이루어 지고 있다. 대표적인 콜라보가 희양산 막걸리와 오!미자씨를 빚는 두술도가일 것이다.이 콜라보는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옛 속담에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다. 부모가 늘 병을 앓고 있으면 자식이 한결같이 효도하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다. 무슨 일이든지 너무 오래 끌면 일에 대한 성의가 없어서 소홀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오랜 시간 이어지는 간병활동의 어려움을 대변하기도 한다. 문제는 이것만이 아니다. 장기간 간병으로 인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으로 직장을 포기하거나 비급여인 간병비 부담으로 인해 일명 ‘간병 파산’, ‘간병이혼’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올 정도다.간병비는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
오늘 7월 17일은 제헌절 날이다.제헌절은 말 그대로 대한민국의 헌법이 제정되어 공포된 날이다.그리고 헌법은 국가의 통치조직과 통치작용의 기본 원리 및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근본 규범이다. 우리나라의 헌법은 1948년 7월 17일 제정되었고, 그동안 9차례의 개정되었으며, 현행헌법은 1987년 10월 27일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주요내용으로 하여 개정되었고, 10월 29일 공포된 후 1988년 2월 25일 시행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제헌절은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이 공포될 때 1950년 7월 17일부터
여름 휴가 시즌이 앞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이에 따라 푸드올로지는 여름맞이 이벤트를 통해 일명 ‘빨간통 다이어트’, 콜레올로지 컷을 최대 58%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판매로 진행되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판매 종료된다. 뿐만 아니라 ‘버닝올로지 디데이’와 ‘톡스올로지클렌즈 비움’으로 구성되어 신봉선 2주 다이어트 세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도 38%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신봉선 2주 다이어트 세트’는톡스올로지클렌즈 비움을 3일동안 꾸준히 섭취한 후, 보
금년초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브리즈 앤 스트림에서 나온 볶은 보리소주 '번트보리25'의 레이블을 보면 영화 '취화선'의 한장면이 생각난다.취화선은 화가 오원 장승업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혜원, 단원과 함께 3원으로 불리는 조선 후기의 화가.취명거사 (醉瞑居士)라는 호가 너무 잘 어울리는 화가.천한 신분이었지만 천재적인 그림 실력으로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은 화가.글자는 못 깨우쳤어도 한번 본 그림은 몇 년이 지나도 그대로 재현해내는 재주를 가진 화가.술이 있어야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런 수식어와 찬사가 끊이지 않는 화가 장승업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