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여 간 코로나19가 기승을 떨치면서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은 역사상 유례없는 격변기를 겪었다. 대면 서비스 비중이 높았던 외식업종이 70%를 차지하는 특성상 코로나19 여파로 산업 전체가 휘청였으나, 일부 아이템은 위기 대처 역량을 쌓으면서 성장의 돌파구를 찾았다. 이제 자영업자들은 기나긴 기다림 끝에 다가온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올해 재도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지만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 창업자들은 성공 아이템 찾기에 분주하다.창업 트렌드와 아이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예비 창업자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
최근 창업시장에선 독립 점포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창업 형태가 옮겨가는 경향이 뚜렷하게 감지된다. 자영업자 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반면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수는 팬데믹 이후에도 해마다 급성장하고 있다.가맹본사의 경쟁력중 하나는 정확한 상권 분석이다. 규모가 있는 가맹본사라면 상권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점포개발팀이 있기 마련이다. 이들은 점포 보증금이나 임대료 시세, 교통량, 유동인구, 동종 점포와의 거리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익성이 가장 높은 점포를 찾는 역할을 한다. 물론 가맹점 늘리기에 혈안이 된 일부 비양심
창업 시장은 거리 두기 해제로 좋아질 듯 예상 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쳐 인플레이션과 함께 최악의 상황이다. 경제성장률이 높더라도 수출 중심인 대한민국의 경제 구조 특성상 체감경기의 회복까지는 상당시간 더 소요가 될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소비양극화와 금리 상승으로 소비는 힘들어져 지갑은 열지 않는 내수 부진이 지속 되고 있다. 갈수록 자영업으로 성공하기가 힘든 상황이라 창업 선택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호하는 추세다. 문제는 브랜드 본사의 경쟁력이 중요하지만 일반 창업자들이 브랜드 본사 정보를 알기가 쉽지 않다.최소한 몇 가
이제는 어떤 매장에 들어가도 쉽게 키오스크를 볼 수 있다. 키오스크 도입으로 사업자들은 인건비를 절감하면서 고객 상품 서비스와 매장 관리에 더 신경 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더치페이가 일반화되었는데 소비자들은 눈치 보지 않고 직접 결제를 진행할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하다.코로나로 비대면 결제가 보편화되면서 키오스크의 기술력과 사용성은 업그레이드가 되어 왔으며 키오스크가 새로운 매장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키오스크 도입은 더욱 확산될 것이다.키오스크 업계 선두 기업인 (주)카드밴넷(대표 조일형)은 신용카드 단말기 및 포스 시스템 전문
통계청 '저널 통계연구'에 따르면, 2010∼2018 행정데이터를 중심으로' 논문에서 조사자료와 행정자료가 결합된 통계기업등록부(SBR)의 2010∼2018년 데이터를 이용해 업종별·특성별 개인 창업사업체의 생존시간과 생존요인 등을 분석했다.2010∼2018년 사이 창업한 개인 사업체의 생존시간은 2.6년이었다. 개인 창업사업체의 1년 생존율은 78.9%에 달하지만 3년 생존율은 45.6%, 5년 생존율은 31.4%로 내려갔다.개인 사업체 10곳 중 7곳은 창업 후 5년 안에 폐업한다는 의미다. 폐업 위험은 창업 이후 1.5년까지가
국내 창업시장의 약 70%는 외식 분야에 쏠려 있다. 한 집 건너 음식점이고 한 집 건너 치킨집이다. 치킨, 커피전문점, 피자, 패스트푸드, 디저트 등도 다 먹고 마시는 것들이다. 음식점이나 커피전문점 등은 진입장벽이 낮아 창업이 쉬운 편이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으며 프랜차이즈 본사가 재료도 다 납품해주고 조리법도 가르쳐 주니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선호한다. 하지만 시장이 포화 상태다 보니 그만큼 망하기도 많이 망하는 ‘다산다사(多産多死)’ 구조다.공급이 많아도 수요가 또 그만큼 뒷받침되면 너도나도 먹고는 살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창업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이 가운데 50~60대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대개 남부럽지 않은 직장에 다니다가 퇴직하면서 어쩔 수 없이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이다. 상당수는 비즈니스 경력이 풍부하고 꽤 많은 자금이 있어서 창업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이들의 창업 성공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베이비부머가 끝없이 창업을 하지만 절반은 부도가 나고 있는 게 현실이다.그러면 대체 왜 이들이 창업에 실패하는 걸까?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시류에 편승한 아이템 선정
팬데믹으로 대형 평수 창업 보다는 소규모, 소자본, 부부창업, 가족창업을 선호하는 편이다. 작은 가게일수록 투자비용이 부담 덜고 물론 운영 관리의 효율성도 높다. 반대로 큰 가게일수록 고정비용인 월 임차료, 인건비 등이 높을 수밖에 없다. 큰 가게가 ‘크게’ 실패하는 첫 번째 이유이기도 하다. 때문에 초보창업자나 업종변경을 희망하는 입장에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성공하는 작은 가게의 생각과 철학을 공부해야 한다. 최근에는급등한 배달비의 부담으로 포장과 테이크아웃이 매장과 고객간의 쌍방향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코로나로 인해 슬세권의 상
프랜차이즈 창업 10곳이 매장 문을 열면 3년 안에 8곳이 문을 닫는다. 살아남은 두 곳도 확실한 성공을 보장할 수 없는 것이 대한민국의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처한 현실이다. 팬데믹으로 최근 통계는 더 심할 수 있다. 문을 닫는 8곳을 보면, 그 오랜 시간을 고생하며 일한 대가로 받은 퇴직금에 대출까지 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퇴직금에 대출까지 더했다는 것은 한마디로 모든 것을 걸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모든 것을 걸고 프랜차이즈 회사로부터 운영 노하우까지 받았지만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다. 처음에 장사를 시작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프랜차이즈 창업 시스템은 초심을 유지 잘 운영하면 본부와 가맹점 모두에게 이로운 경영 시스템이다. 통일된 상호를 사용하니 브랜드화가 가능하고 규격화에 쉽고 홍보에도 유리하다.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검증된 영업 노하우를 차용할 수 있어 초기 빠른 정착과 초보 창업자에게 도움이 된다. 본사 입장에서도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여 물류비용 절감과 대규모 원자재 확보로 수익은 증대되고 비용은 절감 되는 쌍방향 이익이 되기도 한다. 단, 시스템이 좋게 작동될 때 그렇다. 그러나 단점도 뚜렷하다. 건강하지 못한 가맹본부를 만나
팬데믹의 후유증으로 가맹점과 프랜차이즈 본사가 다 같이 힘들어졌다. 이제는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요소가 맞아떨어져야 한다. 본사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장 흐름에 맞는 아이템 선택, 상품 경쟁력, 좋은 가게 입지, 온라인 홍보 같은 마케팅, 차별화된 서비스, 본사직원 교육과 관리, 가맹점 관리 등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하기 힘들다. 특히 프랜차이즈 본사 성공의 핵심은 경쟁력 갖춘 영업이다. 이 같은 역량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상태라면 창업 과정에서 부딪히는 온갖 난제들을 헤쳐 나가기 힘들며 짧은 브랜드 수명으로 이어진다.
장기화된 코로나로 창업 시장은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대규모, 대형 또는 홀 중심의 아이템보다는 소규모, 소자본, 1인 창업 등이 가능한 브랜드가 관심을 끌고 있다. 코로나 시국에 창업비 절감과 상권에 맞는 추가 아이템 결합으로 성공 창업 가능한 그러지마라탕에 창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1인 또는 부부가 운영 가능하며 최근에는 업종 변경 또는 콜라보 형태의 결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노리며 배달매출 상승을 위한 컨텐츠에 적합하다.한국형마라탕 그러지마라탕은 구하기 힘들며 원가를 높이는 중국산 재료보다 국내산 재료로 맛과 경쟁력까지 확보해
창업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뭔가 달라야 한다. 상품이든 파는 기술이든 달라야 한다. 남다른 방식, 이것이 차별성이자 콘셉트다. 차별성은 독특하게도 일반 기업보다 소규모 점포가 갖고 있을 때 확산 가능성이 더 높다. SNS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전파되는 매장들을 보면 지역의 숨은 강자들인 경우가 많다. 상품과 서비스에서 차별성을 구현해야 한다. 맛 좋은 것, 예쁜 것은 기본이다. 입에 맞고 눈에 좋은 것만으로는 2% 부족하다. 스토리와 건강까지도 포함 시켜야 된다. 매장을 열기는 쉽다. 자금만 있으면 누구나 시작한다. 하지만 성공
(주)루덴스파트너스 성래현 대표로봇이 음식을 조리하고 커피를 내려주는 레스토랑이 있다고? 정답은 yes! 우리가 상상했던 꿈을 현실로 이루어낸 ㈜루덴스파트너스(대표 성래현)는 회사의 명칭인 ‘루덴스-유희의 인간’에 걸맞게 일상의 삶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로봇기술의 일상화, 대중화에 힘을 쏟고 있는 회사이다. (주)루덴스파트너스는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목동 현대백화점, 성수동 에스팩토리 등에서 각 90여 평, 180여 평 등 대형 로봇식당을 현재 운영 중에 있다. 각 매장 모두 푸드로봇을 활용하여 조리되고 있으며 일관된
비대면 창업 돈까스 프랜차이즈 긴자료코가 ‘한국소비자선호도1위’도 수상하면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긴자료코는 서울 3대 돈까스로 알려진 ‘데미그라스 돈까스’ 메뉴를 앞세워 다양하고 푸짐한 한 그릇 정식을 제공하고, 테이블 바 형식의 인테리어를 적용한 가성비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최근 전국 가맹 7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연이은 수상과 가맹점 오픈으로 저변을 확대해가고 있다.코로나 기간 동안 무인 창업, 비대면 창업은 창업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며, 익숙해진 언택트 라이프 패턴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긴자료코는 비대면적
창업을 하긴 해야겠는데 성공 창업이 자신 없다면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프랜차이즈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지 모르겠지만 가맹점주를 상대로 폭리를 취하거나 수익성을 과장해 홍보하는 등 프랜차이즈의 ‘갑질’ 이미지 영향일 수 도 있다. 물론 그런 나쁜 가맹본사가 적잖은 게 현실이다. 하지만 가맹본사 일부 또는 상당수가 갑질을 한다 해서 프랜차이즈 창업이란 선택지를 아주 배제해버리는 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최근 창업시장에선 독립 점포보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창업 형태가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독립 자영업자
창업아이템을 결정하는 것은 사업의 첫 단추를 꿰는 일이다. 첫 단추를 잘못 꿰면 결과는 뻔하다. 그래서 더 신중해야 하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야 한다. 단순하게 주변 얘기로 “ 어떤 아이템이 뜬다더라” 같은 소문만 듣고 무작정 시작해서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시장 분석과 전문가 인터뷰, 트렌드 조사를 통해 객관적으로 아이템을 판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주의할 점은 아이템 조사에만 너무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는 것은 자칫 힘만 빼는 일이 될 수 있으니, 모든 사전조사는 적어도 6개월은 넘기지 말아야 하며 더 중요한 것은 아이템과 맞는
코로나로 인한 소비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마끼 예비창업자는 많고, 실제로 창업을 많이 하고 있다. 창업을 많이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타업종 대비 저렴한 창업비와 매장마다 가맹점 매출이 좋은게 결정적이며 배달과 소자본, 소규모, 1인 창업으로 매장 운영의 큰 노하우가 필요 없는 본사의 체계화된 경쟁력 때문이다.특히 창업자금이 부족하고,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매력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1금융권과 업무 협약으로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창업 자금 최대 5천만원 대출은 절대적으로 자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출을
2022년 여름 기후 전망은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 봤다. 특히 7~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다고 했다. 날씨의 영향은 판매 아이템의 명암을 제공한다. 추워서 좋은 아이템이 있는가 하면, 더워서 잘 팔리는 메뉴도 있다.여름이 기온이 높고 기간이 길어진다면 아이스음료, 냉면처럼 하절기 전문 메뉴 매장 등은 매출에 호재가 될 것이다. 한편으로 여성 다이어트, 건강식, 콩국수 매출은 하절기에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된다.요즘 뜨는 창업아이템으로 인건비 부담을 없앤 소자본창업,
프랜차이즈 가맹점 성공 창업은 수익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수익이 장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어야 한다. 장사가 잘되더라도 비용, 즉 지출이 많으면 수익이 줄고 장기적으로 운영하기 어렵다. 지출이 많다는 것은 본사의 사업 구조 설계가 잘못된 것이다.팬데믹으로 자영업자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 점포임대 표시가 늘어나고 있다. 매출이 부진해서 문을 닫는 경우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분석해 보면 매출보다는 수익이 없기 때문이다. 매출이 일어나야 수익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점포의 성공과 실패를 바라보는 시각이 매출보다는 수익으